✔ SK증권, 전통 증권사 최초 '비트코인' 유망 투자 종목 추천
SK증권이 '2020년에 지켜볼 유망 테마' 분석 보고서에서 전통 금융권 최초로 비트코인을 유망 투자수단으로 추천했습니다. 경기 침체와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면서 '디지털 골드'인 비트코인이 대체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관련해 SK증권 주식전략·시황 담당자 한대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와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화폐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며 "금을 비롯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화폐가치 하락의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 싱가포르 중앙은행, 인가 거래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공식 허용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20일 인가 거래소 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공식 허용했습니다. 암호화폐가 증권선물법 파생상품에 포함되면서 싱가포르거래소(SGX) 등 인가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상장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입니다. MAS는 연말까지 의견을 모아 2020년 중 해당 허용안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리스크가 높다는 이유로 개인투자자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는 권고하지 않았으며, MAS는 개인투자자의 증거금 규모를 기관투자자의 1.5배 이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美 CFTC 위원장 "BTC는 상품, 리브라는 증권"
히스 타버트(Heath Tarbert)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비트코인과 페북 코인 리브라는 완전히 다르다"라며, "비트코인은 10년 이상 운영돼 왔고, 많은 사람들이 운영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증권이 아닌 상품이라고 볼 수 있는 반면, 통화 바스켓과 연동될 리브라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고 (비트코인과는) 완전히 다른 프로덕트로 봐야 하는 증권"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연준 의장 "미연준, CBDC 관련 연구 진행 중... 개발은 아직"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한 인터뷰에서 "미연준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를 개발하고 있지는 않지만 CBDC 발행에 드는 비용과 이점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연구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연준은 CBDC가 가져올 새로운 기회와 한계점을 이해하기 위해 소규모 실험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CBDC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화폐의 통화 및 지불 정책, 재무건전성, 규제 감독 및 운영 문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CBDC의 발행 목적은 연준이 디지털 화폐를 사용해 모든 지불 및 결제 데이터를 빠짐없이 연속적으로 기록해나가는 데 있지만 이는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정보 보안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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