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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조셉 영 "한국 암호화폐 법제화 전망 ... 투심 촉매제 역할 할 것"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1-19 14:46
    • |
    • 수정 2019-11-19 14:46
'시진핑 블록체인 선언' 업계 빅 이슈 ⓒTVCC



최근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던 암호화폐 업계 뉴스는 바로, 시진핑(Xí Jìnpíng) 중국 국가주석이 블록체인 기술을 키우겠다고 선언한 것일 텐데요. 이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중국계 암호화폐들이 강세를 보이며, 머지않아 중국 정부가 앞장서 암호화폐 관련 규제와 법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한국 정부의 다소 더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셉 영, 韓 거래소 거래량 회복 언급 ⓒTVCC

최근 한 암호화폐 전문가가 한국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거래량 회복이 더딘 이유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조셉 영(Joseph Young)이 암호화폐 시장 분석 전문 업체인 롱해시(Longhash)에 기고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에 이어 암호화폐 일일 거래량이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거래소는 2018년 이후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감했고, 2018년 10월 이후 빗썸의 일일 거래량은 120만 BTC에서 20만 BTC로 83%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보고했는데요. 또한 메이저 거래소인 업비트가 검찰 수사를 받은 일도 비트코인 거래량 감소에 일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같은 이유로 2018년 1월, 정부 고위 관계자가 한국 내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어 또 다른 고위 관계자는 암호화폐 금지령은 없을 것이고, 암호화폐 법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해 시장에 혼선을 줬다고 분석했는데요.

 조셉 영, 韓 거래소 거래량 회복 언급 ⓒTVCC 

하지만 고팍스(Gopax) 등 신규 플레이어의 시장 진입과 거래소 인프라 개선, 그리고 은행 서비스 투명성 제고 등으로 인해, 장기적인 전망으로는 한국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트래블 룰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규제 명확성이 제고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보다 안정적인 암호화폐 투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향후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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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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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24 13:37:44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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