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4시 3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79조 795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80조 365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6.0%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39포인트로 투심은 '공포' 상태다.

시가총액 1위의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88% 하락하며 1,024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코어 개발팀은 0.19.0 버전 클라이언트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전 0.18.0 버전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0.19.0 버전 클라이언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bech32’ 인코딩 형식인 세그윗 주소 기본값으로 지원해, 해당 주소들을 통해 사용자는 거래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코어의 다음 업그레이드 버전은 내년 5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더리움(ETH)은 -1.36% 내린 21만 6,998원을 기록했다.

리플(XRP)은 -1.41% 하락한 320원에 거래 중이다. 후쿠시마은행이 일본 SBI 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으며, 이 일환으로 후쿠시마은행은 SBI 그룹의 리플 기반 송금 앱, ‘머니탭(Money Tap)’을 후쿠시마 지역 대출업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후쿠시마은행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비트코인캐시(BCH)도 +1.00% 내린 33만 5,931원을 기록했다. 테터(USDT)는 전날대비 -0.32% 하락한 1,167원에 거래 중이며, 라이트코인(LTC)도 -1.31% 하락하며 7만 2,330원에 매매 중이다.

이오스(EOS)는 -1.86% 내린 4,066원에 거래되고 있다. 댑(DApp)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댑토탈(DApptotal)에 따르면, 이오스 메인넷의 CPU 병목 지수가 10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PU 사용량 기준 TOP 5 댑은, EIDOS(60%), BigGame(2.7%), WhaleEX(1.44%), EosBlue(1.23%), MYKEY(1.16%)로 집계됐다.

한편 바이낸스코인(BNB)은 +0.28% 상승하며 2만 3,775원에 거래 중이며, 비트코인SV(BSV)는 -0.43% 내린 15만 5,5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텔라(XLM)은 +0.07% 상승하며 91원에 매매 중이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 측이, 스텔라 발전 기금과 XLM의 대규모 소각을 진행했다는 루머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일각에서는 코인체크가 앞서 XLM의 상장을 공지했을 때, 550억 XLM의 토큰 소식을 알고 있었다는 의문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텔라는 지난 화요일, 발행량의 50% 규모의 550억 스텔라 소각을 발표하며 20% 이상 급등한 바 있다.

트론(TRX)도 전일대비 -0.08% 하락한 22원을 기록했다.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의 최고경영자가 TRX 보유자를 대상으로 11월분 비트토렌트 에어드롭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출처:업비트(UPbit)

한편, 12일 오후 14시 59분 업비트 기준, 무비블록(MBL)는 전일대비 +0.48% 상승한 2.08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한겨레 교육과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제작자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퍼블릭 블록체인 온톨로지는 플랫폼의 새로운 노드로 ‘무비블록’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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