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0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자산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분석 업체, 체이널리스(Chainalysis)는 최근 금융업계 전문가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그 결과 비트코인이 48.6%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주식(S&P 500, 33.2%), 채권(Bloomberg Barclays Bond Index, 12.7%), 부동산(Housing Price Index, 5.5%)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로나저 "多 금융 전문가, 암호화폐 기회 이해" ⓒTVCC

이와 관련해 마이클 그로나저(Michael Gronager) 체이널리시스 최고경영자(CEO)는 "대다수 금융 전문가들은 암호화폐가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지만 기관들은 암호화폐가 가진 투자 리스크에 시장 진입을 주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앞서 지난 4월 체이널리시스 공동 창업자 조나단 레빈(Jonathan Levin)은 포츈(Fortune)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암호화폐가 등장하고 있지만, 가장 가치 있고 유동성 풍부한 암호화폐는 단연코 비트코인이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자산 클래스가 될 것이라는 금융 전문가들의 전망에 업계를 넘어 대중들은 귀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