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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중앙은행, 블록체인 국제 결제 네트워크 개발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11-12 12:07
    • |
    • 수정 2019-11-12 12:07

JP모건, 테마섹 등 협력...비즈니스 비용 효율 개선

▲싱가포르 중앙은행, 블록체인 국제 결제 네트워크 개발

싱가포르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외한 결제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11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JP모건 등 금융기관과 협력,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새로운 국제 결제 네트워크 시제품(Prototyp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국제 결제 네트워크는 비즈니스 비용 효율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동일한 네트워크에서 서로 다른 통화들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JP모건, 테마섹(Temasek) 등과 함께 연구했다.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새 결제 시스템 개발은 MAS가 주도하는 프로젝트 우빈(Ubin)의 결과물로 우빈 프로젝트는 새로운 블록체인 솔루션을 금융산업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AS의 핀테크 책임자 소프넨두 모한티(Sopnendu Mohanty)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할 수 있다”며 “국가 간 거래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 더 많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마섹의 대표이자 수석 운영 오피서인 치아송휘(Chief Song Hwee)는 “블록체인 기술은 비즈니스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영향과 가치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MAS 및 JP모건과 우빈 플랫폼을 위해 협력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새로 개발된 네트워크와 상용화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들과의 통합 가능성을 테스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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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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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13 11:10:39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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