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중소벤처기업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현장 점검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11-11 16:04
    • |
    • 수정 2019-11-11 16:04

전반적인 사항 점검...“정상 추진 중에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현장 점검

정부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1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9월, 세종 자율주행 특구를 시작으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등 1차 지정된 7개 규제자유특구의 총 23개 사업에 대해 특구 사업별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처음 이루어진 이번 현장점검은 실증특례에 따른 부대 조건들과 이행계획을 검토하고 실증사업 이전의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안전대책 수립, 기업이전, 책임보험 가입, 사업 진행현황 및 추진일정, 애로사항 청취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했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는 지난달 15일 진행, 당시 부산 블록체인 특구에서 2건의 계약(개인정보보호 책임보험, 스마트투어 플랫폼 서비스 책임보험, 디지털원장기반 지역경제 활성화서비스)이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신선식품 운송체계(콜드체인)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자체 설계 중이며, 법적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차량 안전과 식품안전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마트투어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서는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설계를 내년 4월까지 완료한다. 서비스 활용도 제고를 위해 부산전역으로 실증범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또 지역산업과 금융을 연계하여 디지털 바우처 발행 및 유통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모바일 지갑, 해킹 방지를 위한 블록체인 내·외부망 동기화 등 시스템 자체개발도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파악된 특구별 보완사항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11월에 다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19.9월 출범한 ‘규제특구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특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 등 미비점을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19-11-12 11:42:22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