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중앙은행과 홍콩의 통화 당국이 블록체인 금융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6일(현지시간) 홍콩 통화 당국(HKMA)은 5일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 핀테크 위크 2019(Hong Kong Fintech Week 2019)’에서 개막 연설로 “중국 인민은행(PBoC)과 기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작업을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동 작업은 인민은행의 ‘거래금융 플랫폼(PBoC Trade)’과 홍콩 통화 당국의 ‘이트레이드 커넥트(eTradeConnect)’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2020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민은행의 디지털 통화 연구소와 홍콩의 인터뱅킹 클리어링사가 주관한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연결 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양측에 보다 편리한 무역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홍콩 은행들의 무역 금융 사업의 확대를 촉진 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홍콩 통화 당국의 CEO 에디 유 (Eddie Yue)은 “HKMA의 핀테크 이니셔티브는 활기찬 필테크 생태계를 만들었다”며 “금융 기관, 투자자, 규제 기관 등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적을 향에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 통화 당국은 이날 행사에서 △홍콩 통화 당국과 태국 은행과의 피어 투 피어(Peer to Peer)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LionRock-Inthanon’ 수행 △홍콩 은행 업계의 AI 기술 적용에 관한 연구 진행 △핀+테크 콜라보래이션 플랫폼 등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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