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를 비트코인으로 판매했다.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현지 미디어 리얼디어에 따르면 미국 소재 부동산 ‘매그넘(Magnum)’의 개발업자 벤 샤울(Ben Shaou)이 뉴욕 어퍼 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1,530만 달러(약 175억 원) 상당의 고급 아파트를 비트코인을 이용해 매매했다고 보도했다.
벤 샤울은 해당 아파트의 매매를 중개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으로 거래를 마쳤다. 매매 당사자 간의 비트코인을 이용한 거래는 각각 비트페이(Bitpay)와 스타(Starr)를 이용해 이루어졌다.
비트코인 이용한 부동산 매매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매그넘은 아파트와 스튜디오를 비트코인 거래를 성사시킨 바 있다.
매그넘의 대표 중개인 에릭 허드바트(Eric Hedvat)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부동산 중개 거래는 완벽한 프로세스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이용한 부동산 거래는 최근 증가하고 있다. 최초 암호화폐 부동산 거래는 2014년에 등장했으며, 2017년 뉴욕 맨해튼의 300만 달러(약 35억 원) 상당의 주택, 1000만 달러(약 116억 원) 상당의 주택 2채가 팔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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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