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비트코인, 상승세 확인하려면 1만달러 돌파 必” - 블룸버그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11-06 09:22
    • |
    • 수정 2019-11-06 09:22

“1만달러의 견고한 저항에 직면해 있어”

▲“비트코인, 상승세 확인하려면 1만달러 돌파 必” - 블룸버그

비트코인(BTC)이 일부 거래소에서 최근 9,55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조정을 보이면서 현재 9,3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경제 악화, 외한 통제 등으로 아르헨티나에서는 25%의 프리미엄이 붙어 비트코인 가격이 11,600달러를 가리킨 바 있다.

이러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후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의 글로벌 체력 지표(Global Strength Indicator)가 70에 육박하면서 비트코인이 10,000달러 레벨에서 견고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의미 있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임을 확인 시켜 주기 위해서는 10,000달러 장벽 돌파가 필요하다”로 진단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데이타 데이터(Data Dater)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4시간, 6시간, 12시간 차트에서 지표가 과매수에 접근하고 있고, 1일 차트와 2시간 차트는 이미 과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8,000달러 선으로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닉 정은 뉴스BTC 기사를 통해 “ 비트코인이 기술 차트에서 과매수 신호들이 나타났다”며 “비트코인이 앞으로 며칠간 단기 하락을 겪을 수 있지만, 중기 강세 견해는 여전히 빠른 속도로 힘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하락형 추세선 극복 실패에도 200일 이동평균(MA)이 온전히 지켜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 추세의 약세 전환을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며 “반면 200일 MA가 무너지면 보다 강력한 매도 압력을 초래, 8500달러로 후퇴할 위험이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추가 상승이 진행될 것이라는 견해도 여전히 강세다. 브레이브 뉴 코인(Brave New Coin)의 리딩 애널리스트인 Josh Olszewicz는 엘리게이터(추세를 결정하는 3개의 이동평균(MA)을 사용하는 지표, alligator)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9,300달러 선을 유지하면서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며 “비트코인은 11,300~12,300달러까지 급등할 준비가 됐다”고 주장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19-11-06 11:08:25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