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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1,100만 원 돌파 시도 中 ... 알트코인 상승장 견인할까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1-05 15:29
    • |
    • 수정 2019-11-05 15:29
비트코인, 1,100만 원 돌파 시도 中 ⓒTVCC



비트코인(BTC)는 상승 흐름을 보이며 단기 저항선인 1,100만 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현재 비트코인은 기술적으로 중요한 200일 이동평균(MA)이 지난달 30일 이후 비트코인의 하락을 저지하며 기술 차트들도 강세 성향을 나타내고 있어 곧 1,160만 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다만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인 1,060만 원선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비트코인의 강세 전망은 다시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를 볼 때 약 1개월 정도 후 상승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는 시점은 오는 12월에서 내년 3월로 예상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의 월 종가가 1,600만 원을 넘어서면, 강세장의 두 번째 단계에 돌입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때부터는 변동성이 작은 상승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가장 투자하기 좋은 시점으로는 2020년 초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스큐 "BTC · ETH, 평균 90%의 상관관계" ⓒTVCC

한편,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스큐(Skew)의 데이터에 의하면, “2018년 초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변동성은 평균 90% 정도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이는 시장의 흐름과는 무관하다"라고 강조했는데요.

“지난 9월 비트코인이 50만 원 가까이 변동 폭을 나타내며 횡보 흐름을 보이는 동안, 이더리움은 1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요 저항 가격대를 돌파하기도 했다"라며, “상관관계가 높고 낮음이 강세장 혹은 약세장을 의미하진 않는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 하나가 상승하게 되면 다른 하나가 직접 또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향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암호화폐 분석 업체 언폴디드(unfolded)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비트코인과 페그(peg ·고정) 돼 있어,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알트코인에 큰 영향을 주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때문에 현재 투자자들도 비트코인의 가격에 주목하며 알트코인 시장의 전망을 예상하는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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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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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25 11:17:16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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