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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2020년은 비트코인 대중화의 원년" ... 스타벅스, 첫 디지털 자산 결제 파트너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1-04 15:10
    • |
    • 수정 2019-11-04 15:10
백트



뉴욕 증권거래소를 운영 중인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 ICE가 출시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가 최근, “2020년에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s)으로 결제할 수 있는 컨슈머 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결제 앱의 첫 파트너로 ‘스타벅스’가 될 것이라고 알려 업계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업체인 체인파트너스(Chain Partners)는 “스타벅스는 비트코인 결제 대중화를 이끌 최초의 상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스타벅스가 이미 충분한 수준의 모바일 결제 유저와 예치금을 확보했기 때문이며, 비트코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트와 스타벅스는 오프체인(off-chain) 솔루션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는데요.

한편 백트와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비트코인 결제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위터 CEO, BTC 결제 방안 모색 中ⓒ TVCC

일례로, 글로벌 결제 서비스 업체인인 스퀘어(Square)와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Twitter)의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Jack Dorsey)가, 페이스북의 스테이블 코인, 리브라(Libra)처럼 자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아닌,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트코인 결제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데요.

또한 비트코인이 디지털 화폐가 될 것이라고 믿는 피델리티(Fidelity Investments) 역시, 지난 3월에 미국 최대 전자결제 시스템 업체, 월드페이(Worldpay)를 350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결제 대중화는 요원한 상황이지만, 막대한 유저와 자본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이 영역에 진출하고 있는데요.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주요 상점이 서서히 늘어나며, 2020년은 비트코인 결제 대중화의 원년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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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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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25 11:17:43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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