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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횡보장세에도 불구 ...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1-04 14:41
    • |
    • 수정 2019-11-04 14:41
▲출처:코인마켓캡(CoinMarketCap)



11월 4일 오후 13시 55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85조 423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82조 99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7.4%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49포인트로 투심은 전날의 '탐욕' 상태에서 '중립' 상태로 전환됐다.

거래대금 1위이자 시가총액 1위의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32% 하락하며 1,066만 5,183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 분석가 올리브 시모스(Elias Simos)는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와 채굴자 수익은 일정한 상관성을 띠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2016년 4월 이후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여, 이에 따라 채굴자 수익 중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의 비중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은 -1.31% 내린 21만 1,025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조쉬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는 “이더리움 가격이 향후 몇 주 동안 15% 상승해, 215달러, 한화 약 25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현재 중장기 매수 영역에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향후 가격 붐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바이낸스 리서치(Binance Research)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지분 증명 알고리즘을 도입해 스테이킹을 출시하면, 스테이킹 산업 규모가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라이트코인(LTC)도 -0.07% 하락하며 6만 7,739원에 매매 중이다. 라이트코인의 창업자 찰리 리(Charlie Lee)는 최근 밈블윔블(MimbleWimble) 프로토콜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라이트코인이 더욱 실용성 있는 자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체 가능해야 하며, 이를 위해 반드시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확장 블록에 밈블윔블이 도입되면, 선택 가능한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이 적용되기 때문에 확장 블록을 라이트코인의 사이트 체인으로 볼 수 있고, 영구적으로 메인 체인과 연결돼, 이용자들이 금융 프라이버시와 대체 가능성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캐시(BCH)도 -3.23% 하락한 33만 3,612원을 기록했다.

이오스(EOS)는 -1.91% 떨어진 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댑토탈(DApp Total)에 따르면, 이오스의 메인넷 주소가 어제 오후 160만 개를 넘어서며, 지난 9월 23일 150만 개를 넘어선 이후 41일 만에 10만 개가 추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오스 메인넷 CPU 가격을 폭등시킨 EIDOS 프로젝트 에어드랍의 영향으로 이틀간 이오스 메인넷 주소의 신규 증가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리플(XRP)은 -1.01% 내린 339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금융 대기업 SBI 그룹이 일본과 동남아 간 송금 서비스에 리플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자체 송금 플랫폼 SBI리밋(SBI Remit)에서 리플 기반 국제 송금 솔루션, 'ODL(On-Demand Liquidity, 구 xRapid)'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월, 리플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인도의 민간상업은행 연방은행이 올 연말 리플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고객 800만 명을 대상으로 리플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트론(TRX)은 -5.20% 하락하며 2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SV(BSV)는 -4.71% 내린 14만 7,108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클래식(ETC)는 -1.68% 하락한 5,672원을 기록했다.

대시(DASH)는 -1.04% 내린 8만 2,977원에 매매 중이다. 중남미 소재 대시 커뮤니티, 대시 라탐(Dash Latam)이 공식 성명을 통해 추진 중이던 사업과 영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조지 도넬리(George Donnely) 대시 라탐 이사는 “6주 전 대시 라탐은 보유하고 있던 자금을 모두 소진했고 이에 따라 8개 국가와 20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던 모든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80명을 직원을 떠나보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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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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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05 11:04:48

다양한 코인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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