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프로 축구 시즌에 비트코인(BTC)에 대한 광고가 나오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 터키에 따르면 터키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티씨투르크(BtcTurk)의 오즈구르 군데리(Özgür Güneri)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터키 프로 축구 시즌에 비트코인 광고가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축구는 암호화폐가 대중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는 데 적합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비티씨투르크는 지난 2013년에 시작된 터키의 5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중 가장 큰 거래소다. Yeni Malatyaspor 등 축구계의 수많은 후원 협약과 시각적 광고 등을 통해 자국 내 언론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오즈구르 군데리는 “적절한 인식은 매우 가치 있다”며 “축구 후원에 대한 핵심은 터키 내 비트코인에 대한 존재를 이해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즈구르 군데리는 “비트코인의 미래는 실제 수요가 결정할 것임으로 지금 당장 비트코인으로 커피를 구입할 수 있느냐 등의 문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비트코인은 금과 비교될 수 있는 가치저장(store of value)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 사용이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길은 매우 분명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축구는 터키의 잠재적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권리 도구다”며 “우리는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위해 후원을 계속해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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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