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CCID)이 35개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기술을 검토해 ‘제14기 CCID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BTC) 순위는 지난 7월 랭킹과 동일한 11위인 반면, 이오스(EOS)는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퀀텀(QTUM)은 18위에서 8위로, 리스크(LSK)는 14위에서 7위가 되면서 10위권에 안착했습니다.
또 지난 2월 평가에 포함된 트론(TRX)은 이더리움(ETH)을 밀어내고 2위 자리에 올랐는데요. 이 외에도 리플(XRP)은 30위에서 20위로, 대시(DASH)는 21위에서 17위로 크게 도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CID는 지난해 5월부터 베이징대, 칭화대, 베이징기술대 교수진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평가해 순위를 정하고 있는데요. 첫 랭킹에는 28 개의 암호화폐 가 포함됐고, 이더리움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는 서른다섯 개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기초기술과 응용성, 창의성을 각각 64%, 20%, 16% 비중을 두고 평가해 격월로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시진핑 주석의 블록체인 기술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알려지며 IT기업과 연구소, 금융기관 등, 중국 각지에서 블록체인 연구 개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CCID에는 현재 중국 블록체인 기술 응용 사례들은 규모 제약과 킬러앱 부재, 그리고 외부 공인 평가 부족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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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