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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소폭 조정세 맞은 암호화폐 시장 ... 여전히 전망 '긍정적'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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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31 15:19
    • |
    • 수정 2019-10-31 15:19
▲출처:코인마켓캡(CoinMarketCap)

10월 31일 오후 2시 4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85조 994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01조 690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7.3%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53포인트로 투심은 '중립' 상태다.

비트코인(BTC)은 전날 보다 +0.01% 상승하며 1,091만 402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비트코인이 전날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일간 차트에서 매수 세력들의 피로 신호가 목격됐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1,040만 원 아래로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1,020만 원 아래로 하락할 것 같진 않다"라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은 +3.09% 오른 22만 2,488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는 “아직은 단언할 수 없지만, 12월 4일 이더리움 이스탄불 하드포크를 시행하기 위한 대략적인 컨센서스(Consensus)가 만들어졌다"라고 전하며, “문제가 발생할 시를 대비해 1월 8일, 필요한 추가 보안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플(XRP)은 +1.60% 오른 353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의 남아시아 및 메나 지역 담당 이사인 나빈 굽타(Navin Gupta)가, “리플과 같은 암호화폐는 소액 결제 혁명을 촉진하는 완벽한 기술”이라며,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이 언젠가 소액결제를 통해 가치를 주고받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소액결제와 연동된 웹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콘텐츠 이용에 따른 비용을 지불할 수 있고, 이는 기존 회원가입 또는 구독 서비스 유료 결제와는 큰 차이가 있으며, 소액 결제가 응용된 대표적이 예”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9.48% 상승한 34만 9,156원을 기록했고, 테터(USDT)는, 전날대비 +0.09% 상승한 1,173원에 거래 중이다.

라이트코인(LTC)도 +1.60% 상승하며 7만 343원에 매매 중이다.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라이트코인 서밋 2019에서, 라이트코인 공식 월렛, 로프월렛(LoafWallet)의 UI를 변경한 새로운 버전인 라이트월렛이 소개됐다. 이와 관련해 라이트코인의 최고 경영자(CEO)인 왕신시(王新喜)는 “사용자는 라이트월렛을 통해 신용카드로 라이트코인을 구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11% 오르며 2만 3,243원에 거래 중이다. 이오스(EOS)는 +0.96% 상승한 3,970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SV(BSV)은 +0.76% 상승한 16만 4,746원을 기록 중이다.

카르다노(ADA)는 -2.66% 하락하며 49원에 거래 중이다. 카르다노 재단이 오는 11월, 스테이킹을 지원하는 셸리(Shelley) 인센티브 버전 테스트넷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카르다노 보유자들은 셸리 메인넷 출시 후, 카르다노 토큰 스테이킹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카르다노측에 따르면, 셸리 인센티브 테스트넷 출시는 우루보로스(Ouroboros)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우루보로스는 카르다노 재단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PoS 프로토콜이다.

한편 다이(DAI)는 +1.25% 오른 1,175원에 매매되고 있다. 유럽 소재 핀테크 스타트업, 투게더(2gether)가 최근 메이커다오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인 다이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즉, 투게더 사용자들이 별도의 수수료 지불 없이 유럽 지역에서 비자카드를 통해 다이를 유로화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투게더는 “추후에는 다이를 통해 13개의 암호화폐를 바로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출시 예정”이라고 전하며, “별도의 수수료 부과는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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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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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31 16:59:03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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