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4일 올해 처음 시작하는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대상자 및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창업 목표의식 고취와 청년 창업농으로서 필요한 인성 및 소통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도군 마당식문화연구소에서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 지원사업 안내 및 준수사항, 사후관리 요령과 SNS 홍보 등을 위한 농산물 스타일링 및 사진촬영,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요리 체험을 통해 청년 창업농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구체적인 비전을 수립했다.
신안군은 차세대 농업을 이끌어갈 2018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8명을 선발했고 대상자는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 자금 또는 귀농 자금, 농어촌공사의 농지지원, 교육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장려금은 독립경영 1년 차 월 100만 원, 2년 차 월 90만 원, 3년 차 월 80만 원으로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단 사업 대상자는 의무교육 이수, 재해보험·자조금 가입, 전업적 영농 유지 등 의무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청년 창업농 대상자 및 청년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처음으로 다 함께 만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기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성을 강화,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강행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농으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지난 2일까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 접수해 8월 초 선발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061-240-41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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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hinan.go.kr/home/jares/community/community_03?page=14&keyword=&cate_s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