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오후 14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92조 548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15조 879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7.7%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54포인트로 투심은 '중립' 상태다.

테터(USDT)는, 전날대비 -0.21% 하락한 1,166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BTC)은 전날 보다 -1.96% 하락하며 11,00만 9,754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명 비트코인 분석가 플랜비(PlanB)는 독자적인 비트코인 가격 모델인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 S2F)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2021년 연말 전에 1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S2F 모델은 이용 가능하거나 보유한 자산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이더리움(ETH)은 +0.51% 오른 21만 6,704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이더리움 2.0 개발팀의 프리즈매틱 랩(Prysmatic Labs) 소속 개발자, 대니 라이언(Danny Ryan)이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교차 테스트넷을 출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다른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개발팀들과 상의한 결과, 모두 ETH1 데이터 기능을 사용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라이트코인(LTC)도 +0.95% 상승하며 7만 49원에 매매 중이다. 라이트코인 주요 채굴기가 최근 라이트코인 시세 하락의 영향으로 가동 중단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트코인 채굴 시장 내 이들 기기 비중이 상당한 만큼, 실제 가동 중단이 될 경우 라이트코인 전체 해시레이트의 약 70%가 감소될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3대 채굴기 생산업체 카나안 천펑 판매 총괄은, “최근 라이트코인 해시레이트가 8월 라이트코인 반감기 이후 최고치 대비 이미 45%까지 감소했다"라며, “연말까지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하반기에는 가격 추세를 주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8.85% 상승한 33만 4,048원을 기록했고, 이오스(EOS)는 +1.14% 상승한 3,999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TRX)은 +1.93% 상승한 25원에 거래 중이다. 시진핑(Xí Jìnpíng) 중국 국가 주석의 발언으로 인해 중국의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급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리플(XRP)은 -0.91% 내린 347원에 거래 중이며, 네오(NEO) 또한 -8.92% 하락한 1만 2,772원을 기록했다. 한편, 비트코인SV(BSV)은 +0.76% 상승한 16만 4,746원을 기록 중이다.

카르다노(ADA)는 -0.27% 하락한 50원을 기록했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 재단이 엔터프라이즈(Enterprise)급 핀테크 플랫폼 COTI와 협력해 에이다 결제 게이트웨이(Gateway)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이트웨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고객에게 받은 에이다를 즉각적으로 35종류의 법정화폐로 환전해 자신의 은행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르다노 재단은 공식적으로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에이다 기반의 결제 설루션을 간소화하고, 보급 범위를 넓히는 데 있다"라고 전했으며,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출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테조스(XTZ)는 -0.38%의 하락률로 1,02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이 하오(Jay Hao)는 지난주 “OKEx 팀이 테조스의 스테이킹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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