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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식품 리테일, 마스터카드 블록체인 식품 추적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10-29 11:48
    • |
    • 수정 2019-10-29 11:48

‘프로비넌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식품 추적 나선다

▲美 최대 식품 리테일, 마스터카드 블록체인 식품 추적

미국 최대 식품 리테일 그룹 탑코(Topco Associates)가 식품 이력을 추적하는데 마스터카드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27일(현지 시간) 마스터카드는 탑코가 블록체인 추적 플랫폼 ‘프로비넌스 솔루션(Provenance solution)’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 판매하는 식품의 이력을 추적하는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프로비넌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여 물류회사 엔비저블(Envisible)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홀체인(Wholechain)’으로 이를 통해 상품이나 육류 및 해산물을 추적하게 된다. 먼저 시범적으로 추적할 식품은 연어, 대구, 새우 등이다.

탑코 수석 부사장 스콧 카로(Scott Caro)는 “홀체인을 활용한 파일럿을 통해 식품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스터카드의 혁신 & 스타트업 지원 수석 부사장 데보라 바르타(Deborah Barta)는 “최근 소비자가 점점 유통 이력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해당 솔루션은 마스터 카드의 확립된 네트워크 기능 등을 통해 이러한 시장에 신뢰 및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식품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7일 KT는 할랄 인증 처리 및 발급, 검증 등의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웹페이지 형태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할랄 인증 Trust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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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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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30 10:58:55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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