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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10월 28일 월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0-28 11:20
    • |
    • 수정 2019-10-28 11:20
10월 28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 TVCC

헤데라해시그래프, 국내서 120억 원 규모 토큰 판매 사기 논란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pah, HBAR)와 관련해 국내에서 120억 원에 달하는 토큰 판매 사기 논란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BAR은 지난달 17일 업비트 상장 직후 폭등한 뒤 폭락했는데, 문제는 업비트 상장 예정 공지(8월 27일)와 함께 대규모로 HBAR 토큰 판매가 이뤄졌을 때 토큰 판매에 참여한 이들 중 누구도 토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수 제보자에 따르면 HBAR 판매 사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공식 토큰 세일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불투명한 토큰 판매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금법 개정안, 정무위 법안 소위 시 통과 불발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특정 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암호화폐에 대한) 법도 없이 규제 법안부터 먼저 만드는 게 맞냐"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법안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특금법 자체가 원래 활성화를 위한 법이 아닌 위험한 부분에 대해 규제를 하는 법안이라 취지가 다르다"고 설명했고, 금융위원회에서는 "내년 2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가 열리는 만큼 특금법 개정안 통과가 시급하다"며 다음 소위 때 통과돼야 하지 않냐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금법 개정안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같은 가상자상 취급업소에 대한 규제 내용을 담은 법안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신고제를 비롯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NYDFS, 비트렉스 뉴욕 소재 계좌 폐쇄일 연장 요구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가 24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이 추후 별도 통지가 있기 전까지 비트렉스의 뉴욕주 소재 이용자 계좌 폐쇄일을 연장할 것을 요구했다"라며 “이에 따라 뉴욕 소재 이용자들은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단 예금 및 거래 서비스는 중단된다”고 공지했으며, 앞서 4월 NYDFS는 비트렉스에 뉴욕주 거래소 운영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후 6월 초 해당 주 비트렉스 계정에 대한 접근이 전면 금지됐으나, 같은 달 말 사전 공지를 숙지하지 못한 투자자를 위해 자금 출금을 일시 허용한 바 있습니다.

몰타 금융청, 암호화폐 중개업 라이선스 총 154곳에 발급

몰타 온라인 미디어 인디펜던트(Independent)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 담당 의회 비서실장 실비오 스켐브리(Silvio Schembri)가 "작년 11월 몰타 정부는 암호화폐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규제에 초점을 맞춘 '가상금융자산법안'(VFA)을 발표했다"며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는 몰타 금융청(MFSA)에 암호화폐 중개 업체 라이선스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300여 곳이 제출했으며, MFSA는 그중 154개만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실비오 스켐프리는 "우리는 양보단 질을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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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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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28 14:25:48

다양한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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