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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내년 1월 블록체인 전자 서명 실시한다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10-23 15:32
    • |
    • 수정 2019-10-23 15:32

병적증명서, 블록체인으로 오프라인→온라인

▲병무청, 내년 1월 블록체인 전자 서명 실시한다

내년부터 병무청 민원 포털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반 전자 서명을 도입한다.

22일 병무청 정보기획과 백상현 사이버보안팀장은 서울에서 열린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19’에서 “종이 병적증명서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과 DID(Decentralized Identity)를 활용한 신뢰 기반의 민원서비스 및 국민 체감 행정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DID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증명 기술로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에 주민등록번호 등 자신의 신원을 인증할 수 있는 정보를 저장, 증명이 필요할 경우 원하는 정보를 스스로 골라 제출할 수 있는 방식이다.

병무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종이식 병적 증명서의 제출 절차를 블록체인과 DID를 통해 온라인으로 대체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병무청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 라온시큐어의 이오스(EOS) 기반 허가형 블록체인 플랫폼 ‘옴니원(OMNIONE)’을 테스트 중이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병무청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이용자 인증 편의성 증대 및 비용 절감, 보훈처 협업, 병적 증명서 발급 간소화 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의 기업형 블록체인 얼라이언스 ‘ICON LAP100’에 참여해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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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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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24 11:49:15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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