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이번 달 27일까지 다채로운 양성평등 행사와 강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 열리는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기념해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5일에는 역삼동에 있는 강남구 비즈니스센터에서 여성학자의 눈으로 영화를 바라보는 '영화! 생각의 자원' 강의가 열리고 6일에는 청담평생학습관에서 노인성 안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눈 건강 강좌'가 개최된다.
또 27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 표창' 과 '성인지 감수성' 기념강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0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성평등 체험의 장을 펼친다.
참가자는 나의 흥미와 적성 찾기, 양성평등 레터링 그리기, 우리집 가훈 만들기, 양성평등 현주소 알아보기 등을 체험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아울러 앞선 7일에는 도곡1문화센터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마음 읽기' 강좌가 열리고 11일에는 여의도 선착장에서 관내 저소득 위기·취약가정 40명에게 크루즈 체험 기회를 주는 등 일·가족 양립 캠페인을 벌인다.
그 밖에 14일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팝아트'가, 25일 강남구청에서 여성을 위한 소자본 취·창업 아이템 전시회인 '여성창업아이템전시 및 알뜰바자회'가 개최된다.
보육지원과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 축하행사를 남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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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gangnam.go.kr/board/B_000031/list.do?mid=FM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