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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반감기·브렉시트 이슈 ...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까?!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0-22 14:48
    • |
    • 수정 2019-10-22 14:48
비트코인, 약세 전망 약화돼 ⓒTVCC

현재 비트코인(BTC)은 960만 원 선상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곰 세력(약세론자)들의 기세가 다소 꺾이면서 비트코인이 800만 원대 후반, 심지어 700만 원대까지 추가 후퇴할 것이라는 약세 전망도 약화되는 분위기인데요.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주말을 거치면서 반등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기술적 조정과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브렉시트,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 작용"ⓒTVCC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는, 지난 19일 하원에서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을 받으려 했지만 하원이 ‘레트윈 수정안’을 16표 차이로 가결했기 때문에, 표결 자체조차 하지 못했는데요. 보수당 출신의 무소속 올리버 레트윈 의원이 발의한 레트윈 수정안에는 브렉시트 이행법률이 처리되기 전까지 합의안 표결을 보류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니콜라스 그레고리(Nicholas Gregory 커머스블록(CommerceBlock) 최고경영자(CEO)는 “‘노 딜(no deal)' 브렉시트 가능성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가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노 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비트코인은 전례 없는 반등세를 연출해 2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

한편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최고경영자, 장줘얼(江卓尔)은 지금은 베어마켓(약세장)이 아니라며, “지난 4월 1일 이후 불마켓(강세장) 주기로, 전체적인 기술적 요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상승장 편에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7000~8000달러, 한화 약 820만 원~940만 원 선의 지지선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내년 5월로 예정돼있는 반감기와, 브렉시트 이슈로 인해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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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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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23 11:21:48

상승 작용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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