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오후 13시 51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62조 90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68조 146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6.3%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39포인트로 투심은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테터(USDT)는, 전날대비 -0.05% 하락한 1,176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BTC)은 -0.09% 하락한 1965만 2,5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비트코인이 다시 강세 추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지난 11일의 고점인 1,040만 원을 넘어서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또한 2017년,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기록 당시보다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ETH)은 +0.18% 오른 20만 5.336원을 기록했다. 히스 타버트(Heath Tarbert)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내로 이더리움 선물을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히스 타버트 위원장은 “이더리움은, 상품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시장에서 이더리움 선물 거래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라이트코인(LTC)도 +1.15% 상승하며 6만 4,529원에 매매 중이며, 이오스(EOS)도 +1.30% 상승한 3,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3.60% 상승한 27만 3,902원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채굴자들이 수수료 수익 악화로 인해 채굴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총 13만 2,790달러의 수수료가 분배된 데 비해, 비트코인SV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리플의 채굴자들에게 분배된 수수료는 모두 500달러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SV의 수익은 100달러 미만으로 메이저 알트코인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리플(XRP)도 +2.58% 상승하며 350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이 은행권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11월 첫째 주, 싱가포르에서 스웰(Swell) 컨퍼런스를 앞두고 있어 상승 여력은 충분해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트론(TRX)은 +0.89% 오른 18.28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SV(BSV)은 +16.81% 상승한 13만 1,063원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SV의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378%로 가장 높았고 가격 또한 18% 상승해, 저가 11만 원 대비 21%로 높게 나타나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지캐시(ZEC)는 +0.04% 오른 4만 2,9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캐시 커뮤니티가 ZecWallet의 가짜 버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시간 20일 지캐시 개발사 일렉트릭코인컴퍼니(Electric Coin Company)는 가짜 ZecWallet에 악성코드가 포함됐을 가능성을 두고, 공식 다운로드 주소(https://github.com/ZcashFoundation/zecwallet) 외에서 지캐시월랫을 다운로드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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