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심리적 지지선인 8,000달러를 되찾으면서 시장 분위기는 다소 완화된 모습니다.

암호화폐 투자 회사인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여전히 죽지 않았고 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다”며 최근 업계 이슈 6개를 함께 게재했다.

앤서니 팜플리아노가 정리한 최근 이슈 6개는 △1,800만 번째 비트코인 채굴 △디지털 달러화 가능성 △바이낸스 총이익 1,000,000달러 돌파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vestment)의 커스터디 & 거래 서비스 △버뮤다 세금 결제에 USDC 지원 △리브라 헌장에 서명 등이다.

또 암호화폐 투자자인 모히트 소로우트(Mohit Sorout)는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RSI) 등 많은 지표가 비트코인 가격이 변곡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7,700달러 선에서 바닥을 치고 추세 반전해 곧 상승장을 시작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반면 여전히 비트코인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유로퍼시픽캐피탈(Euro Pacific Capital) CEO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트위트를 통해 “비트코인 차트가 끔찍해 보인다”며 “가장 큰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조만간 6,000달러까지 떨어질 뿐만 아니라 2,000달러 이하로 붕괴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트래커 코인마켓캡 기준, 21일 오전 9시 22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전 대비 3.14% 상승한 8,234달러(한화 약 970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약 154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1,48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227억 달러로,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66.6%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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