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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전망, 분석가들 의견 엇갈려 ... "1천만 원 저항선 vs 960만 원 지지선"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0-15 15:24
    • |
    • 수정 2019-10-15 15:24
비트코인, 상향 조정에 고군분투 ⓒTVCC

비트코인(BTC)은 지난 주말부터 970만 원과 1,000만 원 사이의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990만 원대의 저항선을 상향 조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전망을 놓고 여러 암호화폐 분석가와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엇갈리고 있습니다.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긍정적인 영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8,400달러와 8,500달러를 넘어야 한다”면서, “그 이후에는 다음 저항선인 8,800달러를 테스트할 수 있지만, 반대로 8,3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 하락이 재기돼 8,200달러의 지지선까지 밀려날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티모시 피터슨 "BTC, 6천 달러대로 하락 가능" ⓒ TVCC

디지털 자산 투자사 캐인 아일랜드 알터너티브 어드바이저(Cane Island Alternative Advisors)의 분석가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의 프리미엄과 비트코인 가치를 연계한 모델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6,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는데요. 그는 “GBTC의 기관 및 장기 미국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을 6,000달러(한화 약 710만 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스마트컨트랙터(Smartcontracter)는, 2018년 12월 비트코인 차트와 현재 차트의 프랙탈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이번 달 말까지 10,000달러(한화 약 1,180만 원) 선을 향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에릭 부어히스 "BTC, 악순환 고리" ⓒTVCC

한편 스위스 암호화폐 거래소, 셰이프쉬프트(ShapeShift)의 에릭 부어히스(Erik Voorhees)는 “경험적인 측면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판매하고 소비할 때,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다"라며, “이는 소위 악순환 고리, 즉 소비 위축에 따라 투자 감소로 이어짐이 반복되는 경제 현상과는 반대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1,000만 원대의 저항선을 넘어설 수 있을지, 혹은 960만 원대의 지지선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전환될지,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의 분석과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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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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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16 11:19:12

이제는 우상향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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