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오후 14시 13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68조 915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62조 592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6.3%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39포인트로 투심은 아직은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보다 +0.32% 상승한 991만 3,310원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리듬(Rhythm)’은 “비트코인은 수수료는 매우 저렴하다"라며, “정부나 은행 및 제3자의 검증과 검열이 필요 없고, 할 수도 없는 것이 비트코인의 진정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체인스가드는, 현지시간 14일과 15일 발생한 대규모 비트코인 이체는, 유럽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의 커스터디 서비스 관련 내부 이동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더리움(ETH)은 +1.20% 오른 22만 원을 기록했다. 댑(DApp)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댑토탈(DAppTotal) 의하면, 지난 한 주 동안 퍼블릭체인 활성화 유저 수 중 52.9%가량은 이더리움이 점유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온체인 거래량은 감소 추세를 이어갔고 해시레이트와 신규 주소 수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플(XRP)은 +3.47% 하락해 351.30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리플의 20일 EMA(지수이동평균)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고, RSI(상대강도지수) 또한 긍정적인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어, 황소(매수세력)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최근 리플은 자체 국제 송금 및 결제 솔루션인 xRapid 와 xVia, 그리고 xCurrent 등을 리플넷 시스템에 통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테터(USDT)는 전날대비 -0.02% 하락해 1,191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0.01% 내린 26만 8,228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닷컴이 공개한 호주 유통 업계 암호화폐 매출액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유통업계에서는 BCH가 BTC보다 더 많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H는 호주 유통업 암호화폐 매출액의 92%나 차지했고, 비트코인은 1.9%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호주 상인들 중 다수는 결제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P2P 방식으로 BCH를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라이트코인(LTC)은 -0.31% 하락하며 6만 7,288원에 매매 중이다.

이오스(EOS)도 -0.60% 하락세를 보이며 3,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의 디지털 채권이 EOS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도이치뱅크의 첫 번째 디지털 채권으로, 지난 11일, 댄 라리머(Dan Larimer)가 관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54% 상승한 2만 1,744원에 매매 중이며, 비트코인SV(BSV)은 -1.03% 하락한 10만 2,620원을 기록했다.

한편, 스텔라(XLM)는 +4.24% 오른 77원을 기록했고, 트론(TRX)은 +0.71% 상승한 19.83원에 거래 중이다.

카르다노(ADA)는 -4.65% 하락한 69.3원을 기록했다. 찰스 호스킨스(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 창시자가 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비트코인이 실패하면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불황이 닥칠 것”이고, “비트코인이 성공하지 못하면 카르다노도 실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카르다노의 미래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현재 200여 명이 카르다노 에이다에 전념하고 있으며, 카피할 수도 없는 코드로 힘든 일을 작업 중”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셸리(Shelly) 테스트넷과 관련해서는, “테스트넷 네트워크 참여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100개의 스테이킹 풀이 운영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