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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거대 변동성 시기 가까워져”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10-15 09:24
    • |
    • 수정 2019-10-15 09:24

“방향은 불확실...단, 약세 분위기에 주목할 것”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거대 변동성 시기 가까워져”

비트코인(BTC)이 최근 한 달 사이에 처음으로 20일 MA(이동평균) 위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8,350~8,400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조시 레이저(Josh Rager)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20일 MA 돌파는 좋은 뉴스”라며 “비트코인이 조만간 일부 변동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도 “비트코인이 20일 MA 방어에 성공한 후 현재 8,252달러에 위치한 수준 위에서 보다 확고한 뿌리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지난 몇 주간 강력한 저항선 역할을 했던 200일 MA(8,718달러)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8,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빅 체드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이 엄청난 변동성의 시기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동성이 가격 추세를 어느 방향으로 끌고 갈지 불확실하지만, 지난 몇 주 동안 약세 분위기가 더 강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스마트컨트랙터(Smartcontracter)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이번 달 말까지 10,000달러를 다시 탈환할 것”이라며 2018년 12월 비트코인 차트와 현재 차트의 프랙탈(fractal, 차트 유사성) 분석 차트를 함께 게재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트래커 코인마켓캡 기준, 15일 오전 9시 22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전 대비 1.12% 하락한 8,406달러(한화 약 997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약 152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1,51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280억 달러로,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66.3%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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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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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15 10:54:50

거대하게 상승하길 바래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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