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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매수·매도 세력 팽팽 ... 비트코인 간신히 1,000만 원대 유지 中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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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1 15:10
    • |
    • 수정 2019-10-11 15:10
▲출처:코인마켓캡(CoinMarketCap)

10월 11일 오후 14시 45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71조 614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78조 797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6.9%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39포인트로 투심은 아직은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테터(USDT)는, 전날대비 +0.77% 하락한 1,203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BTC)은 전날 보다 +0.95% 하락 1,01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 톰 리(Tom Lee)는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가 신고점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 상승 랠리의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더리움(ETH)은 -1.05% 내린 22만 6,947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2.0 프로젝트가 2020년 1분기에 0단계에 돌입해 1단계와 2단계는 2020년 말에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조셉 루빈(Joseph Lubin) 컨센시스(ConsenSys)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샤딩(sharding) 기술이 완전하게 구현된 후, 지분 증명(PoS·proof-of-stake) 프로토콜이 2020년 말 실현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업자 역시 “이론상, 샤딩의 결합성을 이미 실현한 상태이기 때문에 샤딩이 완전하게 구현된 후 이더리움 2.0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라이트코인(LTC)도 -3.16% 하락하며 6만 7,888원에 매매 중이다. 라이트코인(LTC) 재단의 수입 상황이 대폭으로 줄어들게 되면서 자금난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입이 올해 마이너스 7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라이트코인의 찰리 리(Charlie Lee)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해당 재단의 운영 비용의 약 80%를 기부해 왔다"라며, “해당 재단이 자생력을 갖출 때까지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오스(EOS)도 -1.48% 떨어진 3,739원에 거래되고 있다. 댄 라리머(Dan Larimer) EOS 창시자가 "램(Ram) 확장과 데이터베이스 API 및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EOSIO v3.0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8일 블록원은 EOSIO v2.0을 릴리즈한 바 있다. 해당 업데이트는 개발자를 위해 설계됐으며, EOSIO의 속도, 편의성, 보안을 중점적으로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리플(XRP)도 -1.41% 내려 325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낸스(Binance)가 바이낸스DEX(Binance DEX, 탈중앙화 거래소)에 리플 연동 토큰, ‘XRP-BF2’를 상장했다고 전했다. 해당 토큰은 실제 리플과 1:1 비율로 가치가 연동 됐다는 설명이다. 자오장펑(Zhao Changpeng) 바이낸스 CEO는, “사용자들이 바이낸스닷컴에서 리플을 출금할 때 기존 리플 혹은 바이낸스 체인 기반의 리플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라며, “트레이딩을 하지 않는 한 1:1로 연동된 가치에는 변함이 없고 시세 차이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2.77% 하락한 27만 3,692 기록했고ㅡ 트론(TRX) 또한 하락세 보이며 -1.47% 하락한 19원에 거래 중이며, 이더리움클래식(ETC)는 -4.21% 떨어진 5,711원을 기록했다.

한편 다이(DAI)는 +0.27% 상승한 1,192원에 매매 중이다. 디파이(DeFi) 프로젝트 메이커다오가 최근 발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 다이 생태계의 활성도가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만 6천 개였던 다이의 활성 주소는 지난 9월 6만 6천 개로 늘어났으며, 최소 1개의 다이를 보유하고 있는 주소 수도 매월 25%의 점진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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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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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12 10:54:08

다양한 코인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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