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019 몰타((Malta) 인공지능 & 블록체인 델타 서밋 데이’가 블록체인 아일랜드 몰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AI(인공지능), 겜블링, E스포츠, 금융 핀테크, 거래소, 토큰 등과 관련된 비즈니스의 몰타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자리다.

최근 국내 혁신기업들의 경우 정부의 규제 부재로 인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 중 하나인 몰타는 앞서 진행한 한몰타비즈니스포럼에서 한국 혁신기업의 몰타진출 시 몰타 정부로부터 최혜국 협력을 약속받아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유럽연합(EU)과 유로존(Eurozone) 가입국이자 지중해에 위치한 섬나라인 몰타는 유럽과 아프리카로 진출하기 비교적 쉬운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어 법규, 세금 등에 대한 이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몰타통상위원회는 몰타 진출을 희망하는 블록체인, AI, E스포츠, 겜블링, 거래소, 토큰, 기술 연구소 등 국내 혁신 기업들을 선정, 이번 서밋을 통해 몰타의 법 제도와 사업확장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에 대한 문의는 한몰타통상위원회(http://koreamalta.kr)로 하면 된다.

한편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법안을 제정한 몰타는 ‘블록체인 섬’을 만들기 위한 공식 발표를 했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친화적·개방적인 정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본 행사에는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TVCC가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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