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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록체인 민간자격증, 비용도 기준도 제각각

    • 입력 2019-10-04 14:25
    • |
    • 수정 2019-10-04 14:25

취득 비용과 교육 과정이 기관별 최대 2배 차이

▲국내 블록체인 민간자격증, 비용도 기준도 제각각

블록체인이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각기 다른 블록체인 관련 민간자격증도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각기 다른 명칭과 등급으로 운영되며, 발급 실적도 저조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2일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 “올해 9월 기준 블록체인 자격증을 발급하는 민간기관은 총 8곳이나 되지만 제각기 다른 명칭과 자격등급으로 운영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관별 민간자격증의 명칭과 등급, 취득과정이 제각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취득 비용 역시 최대 2배 차이가 났다.

A협회의 경우, 자격 명칭은 ‘블록체인 관리사’로 등급은 3등급으로 구분, 단 하루 교육과정으로 취득 비용은 총 50만 원이다. 반면 B협회는 ‘블록체인 기술지도사’라는 명칭으로 단일등급, 1박 2일 교육과정에 취득 비용은 총 110만 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9월 기준 블록체인 자격증을 발급하는 민간기관은 총 8곳으로 이 중 6곳은 자격증 발급 건수가 전무하며 나머지 2곳의 발급 건수도 2018년 10건, 2019년 36건에 불과해 자격증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송희경 의원은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블록체인 관련 인재 양성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무 부처는 블록체인 관련 자격증 발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대책을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국토안보부 사이버보안 교육기관인 NICCS는 단일기관을 선정해 자격증을 운영, 국가 주도로 관리되고 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 독일 프랑크푸르트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버팔로대의 각 경영대학원 등 해외 우수 대학 역시 최대 6개월의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 자격 취득 과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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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0-05 14:23:33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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