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최초로 세금 납부에 암호화폐를 지원했던 오하이오주가 이를 중단했다.
2일(현지 시간) 오하이오주의 재무장관 로버트 스프래그(Robert Sprague)는 “디지털 통화 세금 납부 웹사이트가 주 예금위원회(Department of Deposit)의 사전 승인이 필요해, 암호화폐 세금 납부를 일시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예금위원회는 주 법무부에 암호화폐 세금 납부 포털의 개설에 관한 사항 및 세금 납부 서비스를 가능하게 위임 업체 비트페이(Bitpay)를 금융 거래 장치로서의 요건 충족 등과 관련한 법적 근거를 추가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스프래그는 “오하이오주가 미래로 이끌어가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기술과 프로세스를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나, 관련 절차가 주법에 따라 마련되도록 해야 한다”라며 “오하이오 재무장관으로서 법률을 따르는 것이 내 의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하이오주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세금 납부 및 사이트 이용은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하이오주는 지난해 11월 비트코인을 이용한 세금 납부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이 서비스를 통해 세금을 납부한 업소는 열 곳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왜 이럴까? 게속 이어가야지 ㅠ소식 감사합니다,^^
비트페이라는 제3사가 위임받으면서 생길 문제에 대한 최선의 선택아니였을까요?? 곧 다시 재개하리라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