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선불형 체크 BC카드 ‘차이카드’를 출시한다.
1일 차이가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BC카드와 손잡고 선불형 체크카드인 ‘차이카드’를 2020년 상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차이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차이 간편결제 앱과 연동되며 300만이 넘는 BC카드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국내에서 먼저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이는 차이카드를 발급하고 차이카드 전표 매입 등 결제 프로세싱 업무는 BC카드가 대행한다는 설명이다. 양사 협력과 더불어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서비스 개발 및 사업 진행, 티몬이 국내 마케팅 및 고객 유치에 힘을 보탠다.
향후 BC의 글로벌 파트너 결제망을 통해 차이카드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200개국 4000만 가맹점에서 사용되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BC카드 이문환 사장은 “차이카드는 BC카드가 디지털 결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핀테크 및 소셜 커머스 기업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인 결제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코퍼레이션 한창준 대표는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BC카드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차이카드가 2020년 상반기에 도입되면 고객들은 전국 300만이 넘는 BC카드 가맹점에서 최대 10%에 달하는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BC카드 페이북 QR결제 연동, 테라 블록체인 기술 활용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차이의 사업이 크게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출시된 이후 40만 유저를 확보한 차이는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결제 수수료 인하, 상시 할인 혜택 등을 포함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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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