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하락을 보이던 비트코인(BTC)은 930만 원 선까지 급락한 후 다시 매수 세력의 강력한 진입으로 960만 원 선을 회복한 뒤 다시 1,000만 원대로 복귀했습니다. 이로써 900만 원대 초반 가격이 비트코인의 강력한 지지선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는데요.
트위터(Twitter)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 추니스 트레이딩(Chunis Trading) “비트코인이 하룻밤 사이에 강세 트위저 바텀(tweezer bottom)을 형성했다"라고 전하며, “궁극적으로 트렌드 반전의 징후가 될 수 있다"라고 진단했는데요. 또 다른 트위터의 암호화폐 분석가 체드스(Cheds)도 “매수세력이 상승 모멘텀을 계속 이끌어 갈 수 있다"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업계의 유력 인사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이어졌는데요. 암호화폐 투자펀드 이키가이(Ikigai)의 최고투자책임자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은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1,000만 원 선을 반납하고 900만 원대까지 내려앉은 이유가 레포(환매조건부채권) 시장과, 유로와 달러 시장의 혼란, 그리고 백트(Bakkt) 의 저조한 거래량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혼란들이 해소되면 비트코인은 상승세로 돌아서, 18개월 내에 사상 최고가인 2만 달러(한화 약 2,400만 원)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맥아피(McAfee)의, 존 맥아피 역시, “이번 비트코인 급락을 무시하라"라며, “중장기적으로, 5만 달러에 달하라 것이라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의 분석을 여전히 확신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맥아피는 2020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과연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이 현재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은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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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