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증권거래소 SIX가 IDO(디지털 토큰 공개)를 지원할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30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IX의 자회사 스위스 디지털 익스체인(SDX)가 추진하는 IDO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해당 IDO는 전통 IPO(기업 공개)와 유사하지만, SDX 플랫폼에서 발행 주식이 발행되는 증권형 토큰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내년 중반에 시행될 예정이다.
SDX는 컨소시엄 참여 멤버들과 얼마의 자금을 조성할 계획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SIX가 SDX 대부분의 지분을 유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SDX의 책임자 토마스 킨들러( Thomas Kindler)는 “우리는 투자할 고객을 찾고 있지만, 동시에 비즈니스를 수행·검증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데 도와준다”라며 “핵심 주안점은 돈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비즈니스 모델의 검증에 연결된 돈”이라고 전했다.
한편 SIX는 스위스 취리히 소재의 증권거래소로 증권 및 파생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비트와이즈(Bitwise)의 크립토 지수 기반 상장지수상품(ETP, Exchange Traded Product)을 출시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상품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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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