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벡 정부, 암호화폐 채굴 전기세 3배 인상

지난 27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내각이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에 일반 전기세의 300%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22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 및 사회 분야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 절약 기술 구현 및 재생 에너지원 개발 가속화 조치'라는 법령이 시행됨에 따른 조치로,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정부의 설명입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를 법제화하는 법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우스베키스탄 국경 내 자회사를 설립한 업체에 한해 암호화폐 거래소의 합법적인 운영을 허가한 바 있다.

✔ 브라질 중앙은행, 내년 11월 블록체인 인스턴트 결제 시스템 출시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존의 느리고 비용이 높은 결제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 인스턴트 결제 시스템으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은 오는 2020년 1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120개 이상 현지 금융기관과 협력해 24시간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설명입니다.

✔ 美 과학지, 2019년 10대 기술에 블록체인 식품 안전 솔루션

미국 과학 잡지 '사이언스 아메리칸(Science American)'이 최근 발표한 2019년 10대 획기적인 기술 리스트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품 안전 관리'가 꼽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이 식품 오염원 데이터 추적 시스템을 큰 폭으로 개선할 전망"이라며 "블록체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식품 제조업체들은 워크 플로우의 다양한 정보들을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ING 수석 이코노미스트 "각국 CBDC, 2~3년내 정식 출시"

마크 클리프 ING 그룹 수석 경제학자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의 시대가 임박했다고 전했습니다. 분산원장 기술의 빠른 성장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출현의 기반을 다졌고, CBDC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이며, 리브라의 출시가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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