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클레이, 업비트 인니 상장 첫날 30%대 급등세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클레이가 업비트 인도네시아 루피아 마켓에 최초 상장되며, 상장 2시간여만에 30%대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클레이는 상장되고 10분 만에 거래 시작가 대비 약 45% 급등한 3,200 IDR(약 270원)에 거래됐으며, 최초 상장가는 2,146 IDR(약 182원)이었습니다.

✔ 리브라 LibraBFT 프로토콜, LibraBFTv2 출시

페이스북(Facebook)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 개발자에 따르면 리브라의 합의 알고리즘 리브라BFT 프로토콜의 새로운 버전 리브라BFTv2가 출시됐습니다. 해당 버전은 리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연을 감소시키고, 거래 체결 속도를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G7 실무협의체, 10월 스테이블코인 권고안 발표 예정

브느와 꾀레(Benoit Coeure)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독일 분데스탁(연방하원) 논평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IMF-세계은행 회의에 맞춰 G7(주요 7개국) 스테이블코인 실무협의체(워킹그룹)가 권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꾀레 집행이사는 해당 실무협의체를 이끌고 있으며, "리브라는 의심할 여지없이 중앙은행과 정책 입안자에게 경종을 울렸다"라며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이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에 이용될 수 있으며 소비자 보호, 데이터 보안, 네트워크 안정성, 세금 문제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각국 통화정책, 금융 안정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앞서 국제결제은행(BIS) 논평에서는 각국 화폐 주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도 지적한 바 있습니다.

✔ 로이드뱅크, 블록체인 스타트업 '콤고'와 파트너십 체결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 자산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편입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베네수엘라 최대 국영 석유 회사 '베네수엘라 석유공사(PDVSA)'가 제안한 것으로, 중앙은행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비축한 뒤, 석유 유통업체들에게 암호화폐를 통해 대금을 지불하게 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제재로 인해 글로벌 메이저 은행들이 PDVSA와의 비즈니스를 중단하게 되면서 유통업체들에게 대금을 지불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블룸버그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어떻게 매입했고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선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 바이낸스, 스테이킹 플랫폼 출시...8종 암호화폐 지원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26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산하 암호화폐 스테이킹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테이킹 플랫폼에 자산을 예치한 사용자들은 일정 비율에 따라 매월 암호화폐를 보상받으며, 현재 바이낸스 스테이킹 플랫폼은 네오(NEO), 온톨로지(ONT), 비체인(VET), 스텔라(XLM), 코모도(KMD), 알고랜드(ALGO), 퀀텀(QTUM), 스트라티스(STRAT) 등 8종 암호화폐의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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