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3시 4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55조 530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79조 497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8.0%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24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보다 -4.53% 하락한 967만 3,153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1,000만 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의 약세장에 전반적인 암호화폐 투자 심리 또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저점에 다다랐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분노한 투자자들이 시장 하락 이유에 대해 서로 탓하고 있지만, 이는 암호화폐 시장 가격이 저점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ETH)은 -2.49% 내린 19만 8,727원을 기록했다.
리플(XRP)도 상승세 보이며 -1.38% 하락해 289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의 최고기술경영자(CTO) 데이비드 슈와르츠(David Schwrtz)는, 리브라에 대해 언급하며 “리플의 인터렛저 프로토콜(ILP, Interledger Protocol)은, 상호 운용이 불가능한 리브라의 프로토콜과 다르다"라며, “ILP은 다양한 네트워크 간의 연동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ILP는 일반통화, 암호화폐를 막론하고, 이를 블록체인이나 결제 시스템으로 옮길 수 있는 리플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다.
테더(USTD)는 -0.06% 내린 1,208원 선에 가격대 형성 중이다.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Ex와 후오비 장외거래(OTC)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테더의 장외거래 평균 가격이 7.17 위안화를 기록하며, 달러 위안화 환율 대비, 약 0.7% 높은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캐시(BCH)은 -5.01% 하락한 25만 7,380원을 기록했고, 라이트코인(LTC)은 -3.00% 떨어진 6만 6,140원에 매매 중이며, 이오스(EOS)는 -2.36% 하락해 3,363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는 -3.83% 내린 1만 8,546원에 거래 중이며, 비트코인SV(BSV)는 -4.19% 하락한 9만 8,976원을 기록했다.
스텔라(XMR)는 -0.39% 내린 70원을 기록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뉴욕 대상 스텔라루멘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모네로(XMR)은 -1.54% 하락해 6만 8,972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네로 옹호자 겸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Symas Corporation의 하워드 추(Howard Chu) CTO가 모네로의 서브레딧(subreddit)에서 "프라이빗 랜덤X(RandomX) 테스트넷의 테스트를 완료했다"라며 "랜덤X의 작업증명 알고리즘(PoW)과 깃 마스터(Git master)를 결합해, 퍼블릭 테스트넷 시드 노르를 업데이트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퍼블릭 테스트넷의 포크가 27일 오후 9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랜덤X는 ASIC 칩을 통한 채굴 전용 하드웨어 저지 알고리즘이다.
카르다노(ADA)도 -2.42%의 하락세 보이며 45원을 기록했다.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 창시자는 “금요일 내로 카르다노 네트워킹 테스트넷이 출시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다양한 코인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