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와 기업은 블록체인 토큰 이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글로벌 4대 컨설팅 기업 KPMG가 미국 소비자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블록체인 토큰 도입에 상당히 수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33%는 블록체인 토큰을 정의하는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63%는 토큰을 사용하기 쉬운 결제 수단이라고, 55%는 토큰이 고객 보상 방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소비자 82%는 기존 고객 보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토큰을 활용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를 내비쳤다. 이들의 81% 이미 등록한 보상 프로그램에 토큰이 도입될 경우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79%는 블록체인 토큰이 직관적이고 편리할 경우에 사용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은행, 신용카드, 식당 등 이미 고객 보상 시스템이 잘 자리 잡은 업체들도 토큰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은행·신용카드사에서 블록체인 토큰의 잠재 가치가 크다고 응답한 비율이 87%였으며, 이어 식당·패스트푸드·카페 86%, 전자 기기 업체 81%, 언론·통신사 79%가 뒤를 이었다.
KPMG는 “블록체인 인프라가 산업 전반에 전략적 사업 가치를 더할 것”이라며 “투명성, 불변성 등 블록체인의 특징은 기술 이해 수준과 관련 없이 혁신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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