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프랑스 2만 5,000개 유명 매장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
24일(현지 시간) 포스 기술 제공업체 글로벌포스(GlobalPOS)와 이지월렛(EasyWallet) 앱, 결제 플랫폼 이지투플레이(Easy2Play)가 파트너십을 채결, 새로운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명 스포츠용품 매장 테카트론(Decathlon), 프랑스 대표 화장품 전문 매장 세포라(Sphora) 등 프랑스 30개 유명 매장의 2만 5,000개 점포에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은 결제 시점에 유료로 자동 환전된다. 환전에는 프랑스 팍트법(PACTE Act)에 따른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 업체 허가를 신청한 데스코인(Dskcoin)과 사비타(Savitar)가 협력할 예정이다.
데카트론과 세포라 외에도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게 될 매장으로 불랑제(Boulanger), 월드하우스(World House), 인터스포츠(Intersport), 쿨투라(Cultura), (메종뒤몽드)Maisons du Monde, 노로토(Norauto) 등이 있다.
글로벌포스의 CEO 스테판 디지안(Stéphane Djiane)은 “비트코인 결제 도입은 프랑스의 결제 시스템의 발전에서 중요하고 상징적인 단계다”라며 “2만 5,000개의 매장이 이코노미 3.0(Economy 3.0)으로 안전하게 진입 할 수 있게 됐으며,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향후 알트코인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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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