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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시율 회복→가격 회복으로 이어질까?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9-26 09:32
    • |
    • 수정 2019-09-26 09:32

But, 전문가들 비트코인 추가 하락 전망

▲비트코인, 해시율 회복→가격 회복으로 이어질까?

최근 뉴욕증시와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비트코인(BTC)이 8,000달러 선에서 머물며 8,4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향후 추가 하락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더 크립토미스트(The Cryptomist)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8,200달러를 테스트한 뒤, 10월에 7,2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200일 MA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월간 차트도 추세의 약세 전환을 암시한다”라며 “추세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7,500달러 지지선까지 낙폭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암호화폐 분석가 닉 정(Nick Jeong)은 뉴스BTC 기사를 통해 “미트코인이 큰 매도 압력으로 현재 주요 기술적 지지선 아래로 밀려났으며, 비트코인은 추가 하락을 피할 수 없다”라며 “하지만 비트코인은 조만간 사상 최고가 경신을 향한 랠리를 펼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조사로 흔들리는 미국 증시에 따른 금 가격 상승과 더불어 비트코인 시장 폭락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해시율이 단시간에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가격 급락을 보이던 당시 비트코인 해시율이 40% 감소한 현상이 발생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시사했다. 이에 비트코인 해시율 회복이 곧 가격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고 점치고 있다. 다만, 아직 반등의 기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트래커 코인마켓캡 기준, 25일 오전 9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전 대비 2.46% 하락한 8,478달러(한화 약 1,017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약 212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1,55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224억 달러로,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68.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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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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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eung
  • 2019-09-26 10:49:02

상승전망도 많아요 ㅎ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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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경
  • 2019-09-26 11:36:20

맞아요ㅎㅎ 이건 일부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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