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3주년을 맞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오는 7월 7일 고객감사 큰잔치를 연다.
오는 7일 오전부터 시작되는 13주년 기념행사에는 기념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
시장 내 한우 판매업소에서는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각종 문화공연은 물론 먹거리장터와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된 2005년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국 최초 문화관광형 토요시장'으로 개장했다.
2015년 한국관광의 별로, 2016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흥한우삼합을 비롯한 먹을거리와 친환경 지역특산품을 앞세워 연평균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서는 등 전국 최고의 성공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전통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소비자보호 리콜서비스제를 운영해 고객 신뢰를 얻는 등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토요시장 개장 13주년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민에게는 흥겨운 어울림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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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ewswire.co.kr/?md=A10&act=article&no=1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