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증권거래소그룹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 산하 백트(Bakkt)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스타벅스(Starbucks) 결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세계 1위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가 백트의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발표했을 때만 해도, 하나의 가설로 제기됐던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 기반 비트코인 결제가, 실제 서비스로 준비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인데요.
ICE는 뉴욕 증권거래소(NYSE)등을 운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법과 제도 준수와 기관 투자자 유입 확대를 다시 한 번 공언했습니다. 이를 통해 백트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날로 고조되는 분위기인데요.
점차 비트코인이 안정적이고 신뢰 가능한 통화로 자리매김하면, 소매 분야 ‘비트코인 앱’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게다가 백트는 스타벅스는 물론, 또 다른 소비자 브랜드와도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 결제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스타벅스 예치금이 미국 현지 중소은행 예치금이나 애플페이(Apple Pay)와 삼성페이보다도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 세계 지점을 통해 다양한 법정통화로 쌓여있는 스타벅스 예치금의 활용도를, 디지털 자산을 통해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벅스와 ICE와의 협력은 업계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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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