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투데이] 백트 출시 이틀째 ... 아직은 관망세?! "백트 거래량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09-24 14:34
    • |
    • 수정 2019-09-24 14:34
비트코인 선물 거래, 백트 출시 ... 그 후 ⓒTVCC

오랫동안 업계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던,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가 출시된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비트코인 시세도 1만 달러를 하회하는 중인데요.

다만 첫날의 부진한 론칭에도 불구하고, 백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모습입니다.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가, 란 노이너(Ran NeuNer)는 “백트는 실물인수도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기업에 의해 운영되고 있고, 미국 뉴욕으로부터 규제를 받고 있다"라며,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첫날 백트의 선물 거래량이 낮다고 해서 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수 주 "백트, 거래량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 ⓒTVCC

글로벌 헤지펀트, 쓰리애로우캐피탈(Three Arrows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수 주(Su Zhu) 역시, 향후 백트의 거래량이 관망세에서 벗어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암호화폐 분석가 조셉 영(Joseph Young) 또한 장기적인 관점은 여전히 밝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백트가 정식 출범한 것 자체가 호재”라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브로커들이 유입되면서 거래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한편,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약세장을 면치 못하는 분위기인데요. 과연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19-09-27 11:56:01

진정 백트의 악몽일까요?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