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3시 4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306조 385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69조 744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8.4%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의 39포인트로 투자심리는 여전히 '공포' 상태다.
오늘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가 짙은 가운데, 상위 암호화폐 대부분 2% 넘는 하락률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보다 -2.42% 하락한 1,166만 4,5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비트코인의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 지수),나 RSI(상대강도 지수) 등, 주요 기술지표들이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라며, “1,130만 원보다 낮아지면, 1,070만 원 밑으로 추가 후퇴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이 거래량 증가를 수반하면서 현재의 트라이앵글 패턴 상단을 뚫고 올라간다면, 이는 강세장 재개를 의미하고, 그때는 1,400만 원을 향한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문이 열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리플(XRP)도 -1.87% 하락해 32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BTC는 “현재 리플이 매도 압력을 받고 있어, 322원선이 무너지면 핵심 지지선인 316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라며, 반면 상승세로 돌아설 경우, 340원과 350원의 저항선에 직면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더리움(ETH)은 -3.45% 내린 24만 1,509원 선에 매매 중이며, 비트코인캐시(BCH)는 -4.31% 하락한 34만 9,717원을 기록했다.
라이트코인(LTC) 역시 하락세를 띄며 -7.03% 내린 8만 47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라이트코인의 가격은 연초 대비 약 400%가량 올랐지만 최근 3개월 동안 50% 가까이 하락했다"라며, “아직 실적 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반기 강세 이후 차익실현 현상으로 매각을 유발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트코인은 여전히 장기 약세 추세에 있어 9만 원선의 저항선 돌파가 필요해 보인다"라는 분석이다.
이오스(EOS)는 -2.23% 내린 4,4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는 전날 대규모 하드포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이어, EOSIO v1.80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이오스 메인넷의 디앱(DApp)에 대한 보안성이 강화됐고, 거래 지연 문제를 개선했으며, 이오스 진입장벽을 완화했을 뿐만 아니라, 이오스 기반 소셜 미디어 댑 보이스(Voice) 출시 준비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테터(USDT)는 전날대비 -0.10% 하락해 1,198원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SV(BSV)는 -5.67% 하락한 13만 4,016원을 기록했다.
스텔라(XMR)은 -5.70% 내린 75.6원을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 1.5%를 기록하며 어제는 83원 가까이 급등했지만 다시 소폭 내려앉은 가격대로 거래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테조스(XTZ)는 +3.57% 상승률 보이며 1,304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의 급등 원인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현지시간 24일 테조스를 상장한다고 공지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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