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Verizon)이 블록체인 기반 가상 심카드(virtual SIM cards) 특허를 취득했다.
10일(현지 시간) 버라이즌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물리적 SIM카드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된 소프트웨어인 가상 SIM카드로 어떻게 대체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긴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록체인 기반 가상 심카드는 모바일 네트워크 단말기에 하나 이상의 가상 심카드를 저장할 수 있는 이용자 계성이 생성되면 디바이스에는 가상 심카드 인증서와 국제이동국식별번호(IMSI)가 포함된 블록체인 레코드가 만들어진다. 생성된 가상 심카드 인증서는 이용자 계정에 연결되고 단말기에서 사용가능해 진다는 설명이다.
해당 가상 심카드는 고객의 단말기에서 수신한 인증 코드와 플랫폼에 등록된 인증 코드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액세스할 수 없도록 하는 특수 인증 코드로 보완된다.
버라이즌은 이를 통해 개인 정보 등에 대한 보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버라이즌은 지난 7월, 블록체인 개발자를 포함해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위한 신규 채용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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