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4시 4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322조 원, 24시간 거래량은 78조 515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7.7%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41포인트로, 투자심리는 여전히 '공포'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대금 1위의 테터(USDT)는, 전날대비 +0.12% 상승한 1,195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보다 +3.32% 상승한 1,214만 9,989원이다. 뉴스BTC는 “2019년 2/4 분기에 강력한 포물선(Parabolic) 랠리가 끝난 후, 비트코인 가격은 이전에 가지고 있던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현재 타이트한 트라이앵글(Triangle) 포지션 안에서 가격 다지기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더리움(ETH)은 +5.97% 오른 25만 9,526원을 기록했다. 뉴스BTC는, “이더리움은 전일 저점으로부터 10% 가까이 상승하며, 200일 이동평균을 돌파했다"라며, 향후 이더리움의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이더리움의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화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이트코인(LTC)도 +1.79% 상승하며 8만 9,427원에 매매 중이다. 라이트코인이 현재 급등할 가능성에 직면해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라이트코인의 찰리 리(Charlie Lee)는, “암호화폐는 가장 좋은 형태의 화폐”라면서,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은 전신환과 비교했을 때 결제가 쉽고 저렴해,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오스(EOS)는 +1.03% 상승한 4,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의 CEO 브랜단 블러머(Brendan Blumer)는 “이오스 메인넷은 PoW(Proof-of-Work, 작업증명) 마이너가 아닌 실질적 토큰 보유자가 함께 운영한다"라며, “다른 퍼블릭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그것이 바로 이오스가 성공했다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리플(XRP)도 +0.50% 오른 349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익스체인지 가이드(Bitcoin Exchange Guide)에 따르면, 리플의 파트너사이자 디지털 송금업체 인스타렘(InstaRem)이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캐시(BCH)는 +2.54% 상승한 37만 9,133원을 기록했다. 트론(TRX)도 +3.23% 상승한 20.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클래식(ECT)은 +1.91% 상승한 7,295원에 매매되고 있다.

대시(DASH)는 +7.37% 오른 11만 7,329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시는 베네수엘라의 약국 체인이자, 연대 아이콘인 ‘Farmarato(파마라토)’등 사용처를 늘리고 있으며, 거래소에서 보유한 코인을 회원 카드에 충전해 즉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대시카드를 올해 안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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