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UBS가 독일 소재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ZF 프리드리히샤펜(ZF Friedrichshafen)과 함께 자동차 생태계 결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18일(현지 시간) 오토모티브IT에 따르면 ZF는 IBM, 취리히에 본사를 둔 스위스의 투자 은행 및 금융 서비스 회사 UBS와 협력하여 자동차 운영에 필요한 결제를 차량 내부에서도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자동차 생태계 결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자동차 운영 전반에 거쳐 수반되는 각종 비용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투명성 있는 차량 내 결제를 기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IBM의 블록체인 솔루션 ‘IBM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ZF는 올해 초 독일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카 이월렛(Car eWallet)을 선보인 바 있다. 카 이월렛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통해 차량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 및 전기 요금을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3사가 함께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의 핵심 부분이다.
ZF 측은 “플랫폼과 안전 기능이 전자상거래를 혁신하고 자동차 제조업체와 서비스 제공 업체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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