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들이 앞다퉈 블록체인 기술 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부터, 국내 대표 기업 카카오와 네이버까지 잇따라 블록체인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LINE)도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계획을 밝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라인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LVC코퍼레이션(LVC Corporation)은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승인받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AX)를 출시해 화제가 됐는데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 총 5종류의 암호화폐를 지원해, 이용자들은 라인페이 잔액이나 연동된 은행 계좌를 통해 거래소에 엔화를 입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 월간 8,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라인에, ‘라인 월렛’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가 전무한 사람도 안전하고 간단하게 이용 가능한 거래 서비스를 지원함에 따라, 라인의 블록체인 기술 성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지난 6월 페이스북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리브라(Libra)’를 발표하며 여전히 이슈몰이 중인데요.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창 개발 중인 리브라가 본격 가동하면, 월간 20억 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이를 활용해, 결제 및 해외송금 등의 서비스를 손쉽게 누리게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역시 최근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발표해, 올해 안에 카카오톡에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클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해, 소셜네트워크 기업들의 잇따른 블록체인 기술 접목이 확장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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