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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블록체인 ‘TON’ 노드 운영 코드 공개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09-10 10:13
    • |
    • 수정 2019-09-10 10:13

풀 노드, 블록체인 탐색기 체험할 수 있어

▲텔레그램, 블록체인 ‘TON’ 노드 운영 코드 공개

메시징앱 텔레그램의 3세대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ON, Telegram Open Network)’ 출시가 임박했다.

6일(현지 시간) 텔레그램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TON의 테스트넷 익스플로러와 블록체인 노드 운영에 필요한 코드를 공개했다.

TON은 지분증명 합의 방식을 바탕으로 여러 샤드체인(shardchains)을 사용하며, 토큰을 많이 보유한 사용자 중에서 선발되는 검증인들이 거래를 검증하고 블록을 생성한다.

TON에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이를 통해 풀 노드와 검증 노드,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등을 체험해볼 수 있게 됐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톤랩(TON Labs)의 설명에 따르면 TON 블록체인은 이더리움 기반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며, 테스트넷 노드 가운데 텔레그램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노드는 100개다.

톤랩의 CTO 미타 고로셰프스키(Mitja Goroshevsky)는 “테스트넷에서 블록을 생성·검증할 수 있는 풀 노드 소스 코드를 출시했다”라며 “라이트 클라이언트는 이미 몇 달 전에 출시됐으며,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툴의 퍼블릭 베타 버전은 오는 9일(현지 시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드 공개는 애초 이달 1일로 예정돼 있었으며,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의 메인넷은 늦어도 10월 31일까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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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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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09-10 15:02:48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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