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청산결제은행(Takasbank)이 금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발표했다.

6일(현지 시간) 터키 청산결제은행은 이스탄불 증권 거래소(Borsa Istanbul Stock Exchange, BIST)에 저장된 실제 금을 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 금으로 전송하는 프로젝트 BiGA(One Gram Gold)’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BiGA는 1그램의 금을 기반으로한 터키 약어로 프로젝트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한 기능의 단위다.

BiGA 플랫폼에서의 전송 작업은 당국에 의한 모니터링을 제외하고는 기밀성이 보장되며, 전자 상거래를 위한 지불 방법으로 사용자가 토큰을 저장할 수 있는 지갑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달 시스템 및 재부 변환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터키 청산결제은행 측은 “BiGA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의 타당성을 입증해 이전의 블록체인 솔루션과는 차별화됐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에 처음 시작한 BiGA는 개인 정보 보호, 규제 준수, 보안 등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금 전송 인프라 플래폼으로 Albaraka Türk, Garanti BBVA, Kuveyt Türk, Vakıfbank 및 Ziraat Bank 등을 포함한 여러 지역 금융 회사 및 은행들과 공동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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